서울에서 여행 준비하면서 느낀 항공권 가격의 현실 (서울 - 해외, 가격 다소 높음)
아휴, 요즘 항공권 가격 보면 정말 말이 안 나와요.
아무리 성수기라고 해도 가격이 4~5배로 뛰다니, 이건 좀 심한 거 아닌가요?
10월 연휴 항공권 찾아보다가 진짜 열 받았어요.
할인 항공권은 많아야 2~9석 정도만 내놓고, 나머지 200석 이상은 이렇게 비싸게 파는 건 좀 너무하죠.
가는 사람은 가겠지만, 이건 너무한 것 같아요.
옛날에 한 대형 상점에서 닌텐도 999원 벌이는 이벤트로 소비자를 우롱해서 벌금 먹은 사건이 생각나네요.
항공권에도 가격 상한제를 도입할 수는 없는 걸까요?
저는 90% 이상 할인받을 수 있는 항공권 소개도 하고 있지만, 이런 폭리는 정말 이해가 안 돼요.
만약 가격 정찰제가 생긴다면 제 존재 이유가 사라질 테지만요.
제 안의 두 가지 마음이 계속 싸우고 있어요.